신발류제조기능사란?
대다수의 사람들은 신발류제조기능사에 대해 처음 들을 것이다. 해당 분야 자체가 현재는 대형 공장에서 생산되는 경우가 다수라 이러한 전문 인력을 평소에 찾아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발류제조기능사 자격이 애니메이션 영화에 소개된 적이 있다. 전 세계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디즈니 영화, 코코에서 등장하는 직업이 바로 신발류제조기능사이다. 해당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가족의 직업이 바로 신발류제조기능사라고 할 수 있다. 영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당 자격은 신발을 제조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신발 모형을 디자인하는 것부터 제조, 재단, 재봉, 제화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과거 호황을 누렸던 신발류제조기능사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러 기능사 자격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양복기능사나 양장기능사의 경우 공장화된 의류 업계 속에서도 그 명맥을 이어가며 여러 브랜드 내에서 독자적인 실력을 가진 기술자로 대우된다. 특히 공장화 이전, 기성복이 아닌 맞춤복이 유행을 하였던 당시에는 여러 제조 및 디자인 관련 자격이 호황을 누렸다. 특히나 신발류제조기능사는 개인 맞춤으로 제작되었던 의상과 어우러지는 신발이 필요했기에 특히나 수요가 높았다. 그러나 제조공장의 등장과 더불어 차별화된 기성복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산업의 트렌드는 완전히 바뀌어 버렸고 신발류제조기능사 역시 그러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점차 쇠퇴하여 현재는 해당 자격에 대한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신발류제조기능사 창업
해당 분야는 창업이 가능하다. 오히려 해당 자격을 취득한 이들은 대다수가 개인 창업으로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수제화 생산에 있어 주요 기지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제화 거리는 해당 자격을 취득한 이후 개인 창업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매우 많다. 물론 현재는 공임비 상승 등의 여파로 폐업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그럼에도 개인 창업의 흐름은 끊이지 않고 있다. 신발류제조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기업에 속하여 제조 및 디자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나 맞춤화나 수선 등의 여러 업무에 있어서는 개인 창업이 더욱 유리하기에 아직까지도 창업을 지속되고 있다.
신발류제조기능사 시행 역사
신발류제조기능사 자격은 1982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그 이전부터 해당 직업은 존재하였으나 기술 시험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자격 명칭도 없었기에 단순한 직업으로만 존재하고 있었다. 이후 대통령령에 의해 제화기능사 2급으로 등장한 해당 자격은 1991년 대통령령에 의해 해당 명칭이 변경되었다. 변경된 이름은 신발류제조기능사 2급으로 1급과 2급으로 급수가 나뉘어 존재하였다. 그러다 1995년에 해당 분야에 대한 인력 감소 및 여러 이유로 급수를 통합하여 신발류제조기능사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신발류제조기능사 독학 가능할까?
해당 자격의 필기시험은 독학으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이 필요로 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시험 과목에 대한 내용이 집약적으로 들어간 교재나 인강을 통해 충분히 혼자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출문제를 통해서도 준비가 가능하다. 다만 실기시험의 경우 관련 경험이 필요하다. 신발 제조는 여러 기술이 필요하기에 해당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과 더불어 경험에 입각한 기술이 필요하므로 해당 분야가 처음이라면 관련 훈련기관을 통해 시험을 준비하여야 한다.
신발류제조기능사 합격률 및 난이도
신발류제조기능사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높은 편이다. 응시생 수가 매우 적은 것에 비하여 합격생의 수가 많으며 합격률도 평균적으로 70% 수준 이상이기 때문에 해당 시험의 난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에도 2001년 응시생 0명으로 인해 0%가 나온 시험을 제외하고는 전체 시험이 80%대를 넘는 합격률을 꾸준히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험 자체의 난도가 낮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시험이 실기시험으로 실무경력을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있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연도 | 필기 | 실기 | ||||
응시 | 합격 | 합격률(%) | 응시 | 합격 | 합격률 | |
2021 | 34 | 25 | 73.5 | 26 | 21 | 80.8 |
2020 | 5 | 4 | 80 | 30 | 29 | 96.7 |
2019 | 8 | 7 | 87.5 | 50 | 42 | 84 |
2018 | 22 | 13 | 59.1 | 67 | 59 | 88.1 |
2017 | 24 | 17 | 70.8 | 122 | 114 | 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