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운용사란?
전자상거래운용사란 전자상거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기능을 가지고 전자상거래관리사의 업무를 보조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전자상거래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보통 인터넷 쇼핑몰업체, 정보 통신업체, 기업의 쇼핑몰, 유통업체, 서비스업체 등에 취업을 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소비자 보호법 개요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등에 의한 재화 또는 용역의 공정한 거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제정된 법률로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이 존재한다. 전자상거래를 규제하는 이유는 비대면, 비접촉, 원격거래에 따른 기대하는 실물의 상이로 인해 분쟁이 빈발하고, 전자문서 등의 사용 및 기록의 조작 가능성 등으로 인해 책임소재의 입증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전자상거래는 대금결제가 이루어진 후 재화가 인도되므로 지연배송, 계약내용과 다른 재화의 배송 등의 사고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관리사의 경우 이러한 소비자보호법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니 평소에 관심을 가지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운용사 관련 직업
전자상거래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뒤에 어떤 직업으로 전자상거래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까? 다양한 직업들이 있겠지만 ‘전자상거래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존재한다. 전자상거래컨설턴트의 경우 가상공간에 시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 물류 및 마케팅 등 경영분야와 관련 법률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시스템 개발의 전 과정에 관여하며 전자상거래의 법률적 문제를 검토한다. 또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하게 되며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운영, 관리를 감독한다. 구매 업체 및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마케팅전략을 수립한다. 전자상거래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경영자에게 전자상거래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보고하는 직업이다.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직업이므로 전자상거래운용사 자격증이 이 직업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운용사 독학 가능 여부
전자상거래운용사 자격증은 독학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전자상거래운용사 시험 후기를 살펴보면, 전자상거래운용사에 관련한 유투브 강의가 많이 없으며 활성화 된 커뮤니티도 찾기 어려움을 알 수 있다. 무료로 이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보니 교재를 구매하거나 어쩔 수 없이 CBT에서 출제된 최근 3개년 기출문제로 정답과 오답을 확인하여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스스로 인터넷을 찾아 공부하는 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CBT 사이트에서도 문제에 대한 해설 주석이 많이 없다보니 정답 암기로는 공부하기가 한계가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FAQ에도 나와 있듯이 전자상거래운용사 시험은 다른 종목의 시험과는 다르게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이 검정 수험서라고 딱 맞춰 나온 교재 한두권 만을 가지고 자격증을 취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각 과목별 검정기준을 중심으로 하여 관련이 있는 대학교재 및 실무서적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전자상거래운용사 난이도와 합격률
전자상거래운용사 시험의 난이도는 높은 편에 속하지만 합격률 또한 높다. 앞서 말했듯이 전자상거래운용사 자격증에 대한 시험 관련 정보들이 많이 존재하지 않아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기출 출제율이 낮다 보니까 기출 문제를 문제은행식으로 여러 번 반복하여 공부하여 시험을 치기 어렵다. 또한 전자상거래관리사 하위 자격증처럼 여겨지지만 겹치는 부분이 많지 않아서 사실상 별개의 자격증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정보를 얻기에는 어려운 편에 속한다. 하지만 평균 취득률이 65%정도 되며 필기와 실기 준비기간이 평균적으로 3주-4주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2-3년 동안의 기출문제를 꾸준하게 풀고, 본인이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과목을 파악한 뒤 수험서에서 해당 부분의 요점내용을 찾아가며 학습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얼마든지 취득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운용사 자격증 필기 합격률은 약 45퍼센트이며, 실기시험의 경우 53퍼센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