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사란 무엇일까?
치과기공사는 치과와 관련이 되어 있는 보철물을 만드는 전문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과기공사를 줄여서 치기공사라고 말을 하기도 하며, 의료 기사의 한 종류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에 대하여서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치과라는 명칭이 붙어 있으나, 치과에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직업군을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해당 직업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치과의사와 무슨 관계인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기공사는 무슨 일을 할까?
치과기공사의 업무는 치과의사가 진료를 할 때에 필요한 여러 치과 기공물이나 보철물을 제작하는 전반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전산설계에 해당하는 CAD/CAM과 더불어 3D 기술력을 활용하거나 주조기 등을 사용하여 환자의 구강에 설치되는 보철물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 수리, 그리고 가공하는 전반의 작업을 수행하는 직업입니다. 교정 장치와 더불어 충전물과 작업 모형, 보철물, 임플란트 맞충형 지대주 등의 다양한 것들을 직접 제작합니다.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의 관
치과기공사는 자격 명칭에 치과가 붙어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업무를 보는 직업이라고 생각을 하십니다. 그렇지만 사실 치과기공사는 치과 병원이나 의원이 아닌, 치과기공소라는 별도의 사업체 내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치과에서는 이러한 직업군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치과기공사는 치과의사에게 꾸준히 보철물을 제공하여야 하기에 서로가 갑과 을의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치과기공사가 치과의사보다 2배 이상 인원이 많기 때문에 치과기공사가 조금 더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과기공사가 제작하는 것?
치과기공사는 보철물을 제작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보철물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을까요? 치과기공사가 제작을 하는 보철물은 대표적으로 4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총의치도 다른 말로 하면 틀니입니다. 완전의치라고도 불리는 보철물입니다. 두 번째는 교정용 장치로 치아 교정에 사용되는 보철물입니다. 세 번째는 국소의치라고 불리는 부분 틀니입니다. 상당한 양의 치아가 연속하여 빠진 경우에 사용을 하는 보철물로,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보철물입니다. 마지막은 관교의치입니다. 크라운 브릿지로 불리는 보철물로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대중적인 보철물이기도 합니다.
치과기공사가 범죄 사건도 처리한다고?
치과기공사는 다들 깜짝 놀랄 정도의 특별한 사건과 관련이 되어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바로 살인사건이나 미제사건과 연관이 있는 직업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시체를 발견하였으나 피해자의 신분을 전혀 알아볼 수 없는 경우에는 치과기공사가 시신의 치아 상태를 파악하여 신원을 확인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야산에 유기된 시체의 구강 상태를 통하여 피해자의 신분을 정확하게 파악하여낸 기록이 있을 정도로 치과기공사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함과 동시에 다양한 방면에서 그 쓰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치과기공사가 독학으로 취득이 가능할까?
치과기공사 자격은 독학이 어렵습니다. 치과기공사는 면허증이 있어야 활동이 가능한 직업이며, 국가고시를 통하여서 그 자격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말에 시행되는 국가고시는 치과기공사 졸업자나 졸업예정자에 한하여 응시 조건이나 자격을 주어주기 때문에 시험을 응시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치과기공과 자체가 보건계열의 전문대학에 설치가 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전문대학 전공과들과는 다르게 3~4년제로 운영이 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지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비전공자 등이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치과기공사 합격률과 난이도는 어떨까?
연도 | 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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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수 | 합격자 수 | 합격률(%) | |
2022 | 1,057 | 867 | 82.0 |
2021 | 1,160 | 926 | 79.8 |
2020 | 1,207 | 1,007 | 83.4 |
2019 | 1,217 | 963 | 79.1 |
2018 | 1,208 | 1,009 | 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