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 영어는 공신력이 있는 시험인가?
공인영어시험이란 공신력이 있는 시험으로, 본국어가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치뤄진다. 다양한 영어시험들은 진학. 취업 등의 목적에 따라 필요성이 다를 수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공무원 시험대체로 활용되어 응시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의 공인영어시험의 종류로는 ESP,태슬, 텝스, 토셀, FLEX,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있다. FLEX는 활용도가 높다. 이 시험은 현재 행정안전부, 교육과학부, 경찰청, 국가정보원, KOTRA, 한국무역협회 등 다수의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공기업 등에서 채용, 인사, 파견 등의 공무원 채용시험에도 쓰이며, 삼성그룹과 대한항공, STX, 매일유업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언론사, 방송사, 금융사에서도 채용, 승진, 해외파견의 자료로 사용이 된다. 또한, 영재학교, 특목고, 한국외국어대를 비롯한 대학 등에서도 입시, 학점인정, 졸업인증의 자료로 인정된다.
FLEX 영어는 공인민간자격증일까?
FLEX 영어에서 "듣기/읽기" 시험은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공인민간자격증이며, "말하기와 쓰기"는 등록민간자격증으로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공인 자격은 아니니 참고해야 한다.
① FLEX 영어(듣기/읽기)
자격종류 : 공인민간자격
등록번호 : 제2008-0238호
② FLEX 영어(쓰기)
자격종류 : 등록민간자격
등록번호 : 제2009-0170호
③ FLEX 영어(말하기)
자격종류 : 등록민간자격
등록번호 : 제2009-0160호
나의 FLEX 영어 등급은 어느 수준일까?
FLEX 영어 등급은 1000점을 점으로 점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1(1A, 1B, 1C), 2(2A, 2B, 2C), 3(3A, 3B, 3C)로 3등급으로 나뉜다. 각각의 영어수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1등급은 원어민 수준이다. 신문이나 잡지 등을 편집하고 읽기가 수월하고, 빠른 속도로 듣기/읽기, 말하기, 쓰기가 가능해 일상생활 하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다. 생활 언어의 구어체도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자주 쓰이는 숙어 등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2등급은 보통수준이다. 신문이나 잡지 등을 편집하고 읽는 데에 시간이 소요되고, 듣기/읽기, 말하기, 쓰기가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부자연스러운 정도이다. 생활언어의 구어체를 사용하기 보다 문어체를 사용하는 편이다.
셋째, 3등급은 부족한 수준이다. 암기하고 있는 단어 수준에 한하여 부분적으로 이해하기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대략적인 맥락은 이해해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