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투자권유자문인력이란?

 투자권유자문인력이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금융자격증 시험 중 파생상품투자상담사(파투상), 증권투자상담사(증투상), 펀드투자상담사(펀투상)의 3가지 자격증을 묶음으로 일컫는 말이다. 관련 투자자보호교육을 사전 이수한 금융회사 종사자로서, 금융투자협회에서 시행하는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시험에 합격한 자를 말한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은 자격시험 합격 후, 금융투자협회에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으로 등록하여야 활동할 수 있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일까?

 2018 ~ 2020년 최근 3년 합격률을 보면 45~50%정도로 응시 인원의 반 정도가 합격하며 대체로 합격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험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금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의 특성상 대부분이 직장을 다니면서 시험 준비를 병행하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 불합격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험이다. 한 번에 붙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한다면 증권투자 권유자문인력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의 난이도는?

 난이도는 아무래도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파생상품 투자권유자문인력이 가장 어렵다고 평가되며 그 다음으로 증권투자 권유자문인력, 그 다음 가장 쉽다고 여겨지는 펀드투자상담사(펀투상) 순서이다. 하지만 워낙에 기본적인 자격증인 탓에 난이도는 모두 낮은 편이다. 증권투자권유 자문인력 자격증은 전공자라면 2달 만에 3과목 모두 취득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며 열심히 한 경우에는 비전공자라도 2주 만에 자격증 하나를 취득하는 것도 쉽게 보이는 편이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은 실용적일까?

 금융권 현직자라면 거의 필수자격증이라고 할 정도로 은행 전체 직원 중 88.5%가 자문인력 등 은행영업 필수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또한 차장, 과장급 중 투자권유 자문인력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은 63.4%로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한다. 그만큼 업무 취급에 있어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갖추는 것은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금융권 승진에 있어서 증권투자권유 자문인력 자격증은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과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금융자격증 3종 세트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이 3가지 자격증을 묶음으로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권투자 권유자문인력 시험은 너무나 일반적인 자격증이라 보통은 이것만 따지 않고 쉽게는 자산관리사(FP, AFPK), 재무위험관리사(국내 FRM)같은 중상급 자격증도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FA나 국제 FRM, 대한민국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보험계리사 같은 초고난도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도 있다. 유사자격증과 난이도를 비교해보자면 투자권유대행인<권유자문인력<투자자산운용자 이렇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을 취득 후 투자자산운용자 시험을 보면 더 효율적인 자격증 취득이 될 것이다.

투자권유대행인과 투자권유자문인력의 차이점은?

증권투자권유대행인? 

 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이 있더라도 실제 상품판매에 대한 권한이 없기 때문에 금융업에 종사하는 경우, 투자권유자문인력자격증을 취득해야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다. 어떤 자격증을 따느냐에 따라 금융사에서 할 수 있는 업무의 영역이 다르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추천하는 경우는?

 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 취득 시 주로 금융기관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금융사 쪽으로 취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증권투자 권유자문인력 자격증이 있고 없고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으므로 자격증 취득을 추천한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시험 내용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세부 과목 정보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합격 기준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응시료

■ 응시료 : 40,000원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공부 Tip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 시험은 권유대행인 시험에 비해 세부적인 내용을 깊게 테스트한다. 1,2과목의 증권시장과 증권분석은 개념 없이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고 시간이 모자랄 수 있기 때문에 중요도 위주로 공부하여 아는 문제는 꼭 맞추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특히 4과목 법규와 세제 쪽을 더 공부해야 할 것이다. 과목별로 50% 과락이 있기 때문에 1,2과목은 과락을 면하고 3,4과목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을 추천한다. 4과목은 여러 번 읽어 고득점을 노리고 3과목 같은 경우엔 금융권에서 실무에 많이 행하는 CDD, EDD 등이 나오므로 주력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시험을 보기 전 개념 정리 및 모의고사로 현재 수준을 테스트하며 오답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모의고사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과목 별 공부방법

(1) 증권분석

 경기분석에는 경기순환의 개념과 경기순환과 밀접한 거시경제지표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하여야 하며, 기본적으로 분석에서는 거시경제지표와 주가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재무재표를 이용한 기업분석 방법에 대하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적 분석은 가장 실무적인 분야로서 이론보다는 실제 주식시장의 정보를 통해 주가를 분석하는 차트나 지표 등 다양한 기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증권시장

 증권시장 과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증권의 발행과 상장 절차에 대하여 학습하고, 한국거래소에서 정하고 있는 다소 복잡한 증권의 매매거래제도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과의 차이점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좋으며, 장외거래 시장인 프리보드시장의 각종 제도를 숙지해야 한다. 끝으로 채권시장에서는 채권의 종류, 채권의 가격, 채권투자 전략에 관한 이론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금융상품 및 직무윤리

 금융상품 분석에서는 우리나라의 금융기관의 종류와 금융기관 별 금융상품을 체계적으로 기억해 둘 필요가 있으며, 투자전략에서는 포트폴리오를 기본적으로 한 자산배분전략이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영업실무에서는 반드시 알아야할 고객상담 프로세스를 기억해야 하며, 영업실무와 직무윤리는 자본시장법의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으므로 4과목 법규와 함께 학습하면 매우 효율적일 것이다.

(4) 법규 및 세제

 자본시장법은 법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금융투자업, 금융투자상품 및 각종 영업행위에 대하여 법률로 규정되어 있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