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사 시험이란 무엇일까?
축산기술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이다. 축산기술사 자격은 육류 사용의 증가에 따른 축산업 규모의 확대와 함께 가축 사육의 고도의 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가축을 합리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질 좋은 우유, 육류, 난류와 같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새로운 형질의 가축을 생산, 개선하는 것이 대표적인 업무이며, 그 이외에도 소 돼지, 닭, 토끼, 양, 벌과 같은 가축을 사육, 번식, 관리하는 직무를 수행하고, 동물의 먹이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료 재원을 개발하는 업무 또한 수행한다.
축산기술사 시험 난이도는 어떻게 될까?
축산기술사 자격증은 응시하는 인원이 많지 않다. 축산기술사 시험의 합격률중 가장 최근에 공개된 자료는 2019년 자료이다. 이때는 필기 합격률이 70%였다. 하지만 그 전에는 3년간 합격률이 채10%를 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필기에서 합격한 인원들이 실기시험을 보다보니, 실기시험은 합격률이 항상 90%를 넘었다. 축산기술사의 평균 응시인원은 23명정도인데, 그래서 매년 10명이 조금 안되는 인원들이 합격을 한다.
축산기술사 자격증,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축산기술사 자격증의 난이도로 보았을 때, 극심하게 시험문제가 어려운 편은 아니고 중상정도의 난이도 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축산기술사 자격증을 독학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혼자서 문제집과 개념서를 구매하여 공부하다가 자격증 준비 카페 같은 곳에 들어가 축산기술사 기출문제를 다운 받아서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축산기술사, 축산기능사 자격증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축산기술사 자격증에는 4개의 단계가 있는데, 바로 축산기능사, 축산산업기사, 축산기사, 축산기술사의 순서이다. 축산기능사는 축산기술사와는 다르게 가장 기초적인 지식에 대한 학습을 요구하며, 축산기능사 취득 이후 동일직무에서 7년 이상 근무해야지만 축산기술사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이보다 한층 높은 수준을 가지고 더 오랫동안 동일직무에서 근무한 수준이 축산산업기사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축산기술사는 승진이나 보수 그리고 자격 수당에서 기능사또는 산업기사 자격증과 다르게 우대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기술사 자격증을 획득해놓으면 엔지니어링, 관련 기술 서비스업, 기술 시험등의 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축산기술사 자격증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할까?
축산기술사 자격증은 토익이나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처럼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산점 또는 자격요건으로 요구되는 자격증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종사하게될 분야의 직무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격증이다. 그렇기 때문에 취직을 준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축산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공부를 하고자하는 사람들도 많이 취득을 하고, 자영업이나 자신의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들도 실무지식 획득을 위하여 시험에 응시하는 경향이 있다. 축산기술사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시 그리고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축산업계 종사자 중 이러한 관련 자격증이 승진의 요건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