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관리사 자격증,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
기출문제의 분석을 통하여 기출의 빈도가 높은 부분이 있지만, 동일한 형태의 문제가 반복되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해를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단순히 이력서에 한 칸을 채우기 위한 자격증이 아니며, 실무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자격증이니 만큼 기본이론을 통해 기초를 튼튼히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실무자분들이 아닌 이상, 나머지 1과목(FTA협정 및 법령), 2과목(품목분류), 3과목(원산지결정기준)은 대부분 새로 공부를 하시게 될 과목이니 적어도 3개월~6개월 정도의 기간을 두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난이도가 어려운 편인가요?
시험이 쉽다거나, 어렵다는 것의 객관적 기준을 설정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개인의 능력, 학습 정도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평가하여 답변이 어렵지만 원산지관리사는 무역관련 자격증 중에서 관세사시험을 제외하고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목입니다. 이는 품목분류 실무 및 원산지결정기준과목이 내용이 어렵고, 방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산지관리사를 취득하시기 위해서는 무역관련 지식이 없는 경우 최소한 3개월 이상의 기간을 오로지 원산지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투자하셔야 합니다. 넉넉하게는 5~6개월 정도 학습기간을 갖고 준비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위의 기간은 보편적인 기간일 뿐 시험기간을 얼마나 집중하여 준비하였느냐에 따라 개인별 차이가 존재합니다. 또한 FTA협정 및 법령과 수출입통관실무는 FTA관세특례법과 관세법을 기반으로 하는 과목이기에 매해 개정사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해 개정된다고 해서 내용이 전부 바뀌는 것이 아니고, 전체 내용중 매우 적은 부분만이 개정됩니다. 즉,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부분은 거의 개정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런 작은 개정들도 누적되다 보면 양이 많아지니 2~3년 이상 된 교재를 보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품목분류실무는 개정사항이 거의 없으며, 원산지결정기준은 새로운 FTA가 체결될 때마가 내용이 추가됩니다.
원산지 관리사 출제경향은 어떻게 되나요?
[FTA협정및법령] - 고득점이 수월한 과목입니다. 하지만 국가공인으로 시험이 전환된 후 지역적인 문제가 종종 등장하고 있어 이에 대비해 관세 적용 순위를 비롯해 FTA 협정 정리표를 꼼꼼하게 암기해야 하고 품목별·업체별 원산지 관리사 구분,기관 발급과 자율 발급의 구분 등 그룹 별로 묶어서 정확성도 높여가며 학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암기해둔 내용은 차후 원산지 결정 기준과 연계하여 학습할 때 도움이 됩니다. 또 업체별 VS 품목별 인증수출자에 대한 내용들이 헷갈리게 출제되니 각 특징과 차이를 확실하게 공부해 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품목 분류 실무는 생소한 물품들의 명칭과 엄청난 양의 암기 내용 때문에 원산지 관리사 과목 중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과락률이 높은 과목입니다。학습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다 회독을 통해 이해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통 암기 위주로 기출문제와 함께 연결지어 눈에 익혀두는 방법으로 과락을 면 할 수 있겠습니다. 통칙,자동차,기계류,플라스틱에서 꾸준히 출제가 되고 있으니 빈출영역을 중심으로 학습 하는 것 이 효율적 입니다。또한 호는 가능한 최대로 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호를 외워두면 쉽게풀리는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요 학습시가간이 부족하다면 지출되는 주요 호들만 외워두는 것 이 좋겠습니다.
※다른 시험에 비해 난이도 차이는 관세사 >>>>>>>> 원산지관리사 = 보세사 >> 물류관리사 정도 입니다.
원산지관리사 시험 시행사항 및 검정횟수
* 원산지관리시스템은 ① FTA-PASS, ② FTA KOREA 중 선택하여 응시 가능
※ 쉬는시간 없이 진행
※ 시험 관련 법률 등을 적용하여 정답을 구해야 하는 문제는 "시험공고일"인 2021년 7월 14일 현재 시행중인 법률, 협정문 등을 적용합니다.
검정횟수는 2018 3회 2019 2회 2020 1회로 최근 평균은 2회정도 입니다.
매년 시험의 검정 가능한 일수의 편차가 있으니 확인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