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상담사 자격증은 공신력 있는 자격증일까간
신용상담사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공신력 있는 자격증이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유의자나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재산과 채무관리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며, 채무불이행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경제적 회생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신용상담사 자격증을 주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신용상담사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해 채용 및 승진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신용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개인 및 단체의 재무와 부채 상태를 파악하여 신용 문제를 해결 및 예방하기 위한 자격을 부여 받는 것이며, 재무관리부터 신용문제진단, 신용관리, 채무조정, 채무복지지원 등 신용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신용상담사 자격증의 합격률은 어떻게 될까?
신용상담사 시험은 1년에 1번 시행되며, 매년 합격률의 차이가 매우 크다. 2017년에는 접수자 수는 1,267명이고, 응시자 수는 764명, 합격률은 29.32%였다. 2018년에는 접수자 수는 1,454명이고, 응시자 수는 741명, 합격률은 59.65%였다. 2019년에는 접수자 수는 2,086명이고, 응시자 수는 1,054명, 합격률은 22.49%였다. 2020년에는 접수자 수는 1,278명이고, 응시자 수는 920명, 합격률은 60.11%였다. 2021년에는 응시자 수는 976명, 합격률은 21.0%였다. 이는 신용상담사 시험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따라서 신용상담사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어려운 시험에도 합격할 수 있도록 이론 공부를 탄탄히 해 두어야 한다.
신용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 어느 분야로 취업할 수 있을까?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제안하는 신용상담사 자격증의 활용분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용상담 분야이다. 신용회복위원회나 금융회사, 서민금융 상담창구, 신용회복지원 협약가입기관 등에서 개인 및 단체의 신용회복을 위한 제도를 안내해주고 진행 과정을 담당하는 것이다. 둘째, 채권추심 분야이다. 신용정보회사(CA)나 금융회사 등에서 채권추심 담당자나 사후관리자로서의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다. 셋째, 사회취약계층상담 분야이다. 대학생이나 저소득층, 고령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다. 넷째, 교육관련 분야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이나 재활센터, 한국보건복지 정보개발원 등에서 신용사례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다. 이처럼 신용상담자로서의 역할은 여러 분야에서 필요로 하고 있으니, 본인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상담사의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할까?
신용상담사의 앞으로의 전망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대출이 증가하면서 신용상담사의 업무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더라도 세계적 위기는 계속되기 때문에 신용상담사는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어업의 피해나 화재로 인한 국가 및 개인 자산의 피해, 부의 양극화로 인한 재산 문제 등이 그 예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