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역(CIFS) 개요
국제금융역(CIFS)은 금융기관의 국제금융관련 부서에서 종사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격증이다. 국제금융역(CIFS)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금융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분석 및 예측을 수행하여 외화자금의 효율적 조달과 운용, 리스크관리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경을 초월한 자유로운 금융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각국의 금융규제와 신금융상품의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국제금융역(CIFS)의 중요성 역시 매우 커지고 있다.
국제금융역(CIFS) 난이도 및 합격률
난이도를 정확히 어느 정도라고 평가할 수 없지만, 국제금융역(CIFS) 자격증의 경우 약 33.7%의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실시된 2021년 시험의 경우에도 합격률은 25.6%에 불과했다. 또한 국제금융역(CIFS) 시험의 경우 연도별 응시자 자체가 100명 미만으로 많지 않고 최종 합격자들도 20여명 내외이기 때문에 자격증과 관련된 정보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 점을 고려하여 국제금융역(CIFS) 자격증은 부분합격제를 도입하고 있다. 만약 시험에서 1부 혹은 2부만 부분적으로 합격했다면 2년 이내에 시행되는 3회의 시험에서 합격한 부분의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국제금융역(CIFS) 독학 취득 가능 여부
국제금융역(CIFS) 자격증은 평균 합격률도 낮을 뿐만 아니라 응시자의 규모가 매우 적은 자격증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자격증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 힘들다. 국제금융역(CIFS) 자격증 응시자들의 대부분이 금융기관과 기업체에 재직하면서 금융 관련 실무 경험을 갖추고 연수과정에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배경지식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이 수월하지 않은 자격증이기 때문에 혼자 공부할 경우에는 자격증 주관사인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수험참고 도서를 구입하여 관련 내용을 꼼꼼히 공부해야만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국제금융역(CIFS) 취득을 위한 영어 실력
국제금융역(CIFS) 자격증의 명칭만 보고 국제금융역(CIFS)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영어 실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물론 영어에 능통하면 향후 업무 수행 과정에서 큰 도움을 얻을 수는 있지만 엄밀히 말해 국제금융역(CIFS)은 한국금융연수원이 출제하는 국내 자격시험이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요인은 아니다. 시험 문제도 한국어로 출제되기 때문에 영어로 인해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다만 국제금융과 관련된 핵심 개념들의 경우 객관식 선지가 영어로 출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요 이론과 개념의 영문 명칭을 외우는 정도로만 공부하면 무리 없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국제금융역(CIFS) 필요 역량
국제금융역(CIFS) 자격증은 여타 금융 관련 자격증들과는 달리 금융권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자격증이다. 따라서 현재 국제금융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들이 시험에 많이 응시하는데 국제금융역(CIFS) 자격증 응시자 현황에 따르면 직급별로 사원·대리급이 응시자의 40.3%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금융 분야에서 실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국제금융역(CIFS) 자격 시험에 많이 도전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