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자격시험이란 무엇일까?
AT 자격시험이란 (ACCOUNTING TECHNICIAN) 의 약자로 우리나라 최고의 회계, 세무 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회계, 세무 실무자격으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회계, 세무 실무프로그램의 회계 및 세무 처리 능력을 인증하는 회계, 세무 실무자격이다. AT 자격시험의 경우 가장 대중적인 더존 SmartA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무환경과 가장 유사하게 구현한 것을 검증하기 때문에 취득 후 실무에 그대로 적용하기 용이한 자격증이기 때문에 취업자들에게 좋은 자격증이다. 또한 AT자격시험의 경우 전산화 된 환경에서 회계, 세무에 관련된 기준에 맞추어 회계정보를 처리,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을 주요 직무로 하는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다.
AT자격시험 난이도와 취득 준비기간은 얼마나될까?
AT 자격시험의 난이도는 시험별로 다른데,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FAT 2급< FAT 1급< TAT 2급< TAT 1급으로 나열할 수 있다. FAT 1급의 경우에는 회계, 세무 특성화 고등학생들이 주로 취득하는 정도이다. TAT의 부터는 시험의 난이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FAT 보다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TAT 1급의 경우에는 2급보다 난이도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전문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FAT 시험의 경우 회계, 세무 분야의 비전공자더라도 독학으로 취득이 가능한 정도이지만, TAT의 경우 학원의 도움을 빌려 평균 2~3개월의 취득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회계적지식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느냐에 따라 취득기간은 상이할 것으로 보인다.
AT자격시험과 재경관리사 중 어떤 것이 취업에 더 도움이 될까?
먼저 AT 자격증의 경우 한국철도공사, 한국 수력자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각종 공공기관 직원 채용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만 아니라 세무회계사무소의 96%가 AT 자격증의 실기 프로그램인 더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이다. 다음으로 재경관리사 자격증의 경우 회계 분야 100여 개의 기업 공기업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승진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또한 세무사 시험과 70% 중복되기 때문에 세무사 시험을 같이 준비할 계획이시라면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AT자격시험과 전산회계시험, 무엇이 다를까?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AT 자격시험과, 전산회계시험 두 경우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두 자격시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격시험이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시험출제 방식의 차이에 존재한다. AT 자격시험의 경우 기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더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시험을 보며 전산회계 시험의 경우 수험용 프로그램인 케이랩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험범위와 출제방식을 살펴보자면, AT 자격시험의 경우엔 실무에 많이 사용되는 재무회계와 세무회계 두 가지로 갈라지며 시험출제 방식 또한 현장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출제되기에 이론보다는 실무에 초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전산회계, 세무의 경우는 AT 자격시험에는 없는 원가회계가 포함되어 있으며, 출제방식 또한 회계 및 세무의 개념 및 이론적인 부분에 집중하였기에 난이도가 AT 자격시험보다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AT자격시험의 구성은 어떨까?
AT 자격시험의 경우 FAT와 TAT로 구성되어있다.
FAT의 경우 (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 회계정보의 활용능력 검정의 약자,
TAT의 경우 (Tax Accounting Technician) : 세무정보 분석 및 처리능력 검정의 약자이다. 각 자격별로 1급과 2급 자격시험으로 나누어진다.
FAT 2급의 경우 :회계기본 순환 과정을 이해하고 증빙관리 및 상거래 활동에서 발생하는 회계정보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며 1급의 경우 재무회계의 기본 과정을 이해하고 전자세금계산서관리 및 부가가치세 신고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발생하는 재고관리 및 매출원가정보 관리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TAT의 경우 2급 시험은 재무회계와 부가가치세 부속 서류작성 수행능력 및 소득세 원천징수와 연말정산 등의 세무정보 분석 능력을 평가하며 1급 시험의 경우 재무회계와 업종별 세무정보관리의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AT자격시험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AT 자격시험의 경우 시험별로 독학가능여부가 나누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 FAT 시험의 경우에는 독학으로 충분히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산세무, 전산회계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더 수월하며,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2~3개월의 공부기간을 잡고 준비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TAT 시험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FAT 시험에 비해서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와 같은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AT자격시험 세계적으로 활용이 가능할까?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서 지식정보시대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자공시와 전자세금계산서와 같이 전산매체를 통해서 기업회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2014년부터 29개 이상의 회계법인과 4개 회계사무소가 직원 채용 시 AT 자격 취득자를 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그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T 자격시험은 현재 영국을 비롯한 세계 90여 개국 회계사 단체에서 도입하여 시행 중인 권위 있는 시험이다. 국가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AT 자격시험은 통상적으로 장부 및 재무제표 작성, 세무신고, 원가‧재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AT 자격시험을 통해서 해외 진출 시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