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ETHE-ZERTIFIKAT(독일어)

#####GOETHE-ZERTIFIKAT 독학이 가능할까?

외국어 능력 시험은 해당 국가 거주자가 아니면 처음 접근할 때 공부법이나 체계에 대해 문외한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어학원, 과외 등의 방법을 활용하는 수험자가 많다. 그러나 학원 등 타 방법을 활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수험자라면 다양한 교재, TV와 라디오 등을 활용하여 B1 레벨까지는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독학으로도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단기간 내에 합격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통 GOETHE-ZERTIFIKAT의 대표 주관상인 주한독일대사관에서 개설되는 1달 혹은 2달짜리 강좌를 수강하여 시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GOETHE-ZERTIFIKAT 시험의 레벨이란 무엇일까?

GOETHE-ZERTIFIKAT 시험에는 ’레벨‘이 존재하는데, 이는 6단계로 이루어진 유럽권 외국어 시험의 공통적 레벨 체계이다. A1에서 C2까지 존재하며 C로 갈수록 어려운 단계이며, 1보다는 2가 어려운 단계이다. A1-2 단계는 기본적인 어휘 구사와 단순한 회화 수준이며 보통 A1은 너무 쉽기 때문에 건너뛰고 A2부터 취득하는 수험자가 많다. B 단계는 1, 2중에 2에서 확연히 어려워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B2부터는 복잡한 텍스트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분야에 대해 수준있는 토론이 가능한 수준이다. C 단계는 매우 수준이 높아 독일어를 직업으로 삼는 경우가 아니면 거의 취득하지 않으며 특히 C2는 원어민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독일 유학시 GOETHE-ZERTIFIKAT의 어떤 레벨을 선택해야 할까?

GOETHE-ZERTIFIKAT 시험의 레벨은 대표적으로 취득 목적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독일 거주, 그리고 유학 목적인 대학예비과정(Studienkolleg)을 듣기 위한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다면 최소 B1 레벨을 취득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요구되는 최소 기준일 뿐, 실제로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독일 유학시 레벨 B2 이상의 독일어 실력이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2 혹은 그 이상의 레벨은 또한 몇몇 국내 독어독문학과의 졸업요건이기도 하다.

##### GOETHE-ZERTIFIKAT 난이도 및 시험 준비기간은 어느정도 될까?

GOETHE-ZERTIFIKAT은 레벨별로 난이도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가장 대표적으로 응시하는 수준인 A2부터 B2를 기준으로 난이도를 설명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A2는 학습 300시간, B1은 학습 500시간, B2는 학습 700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수험기간은 만약 독학한다면 안내된 해당 시간을 본인의 스케줄 안에서 분배하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공식적으로 문화원에서 개설하는 강좌는 1~2달동안 초단기에 집약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GOETHE-ZERTIFIKAT를 취득하면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을까?

GOETHE-ZERTIFIKAT는 ’괴테 인스티튜트‘로 잘 알려진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이는 독일 문화를 알리고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독일의 비영리 문화기관이다. 공신력 있는 기관인 독일 문화원 주관의 시험인 만큼, 시험의 구조가 유럽 어학 공통 기준에 따라 잘 정비되어 있으며 국제적으로 어딜 가나 인정받을 수 있는 시험이다. 국내에서 다양한 독일어 시험이 주관되고 있지만, 대학 진학, 이민, 해외 취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독일어 자격증을 취득하려 할 때 GOETHE-ZERTIFIKAT은 독보적 공신력을 지닌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GOETHE-ZERTIFIKAT에서 ’모듈‘의 개념은?

GOETHE-ZERTIFIKAT의 B1 레벨에서는 ’모듈시험‘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모듈시험이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각각의 영역이 하나의 독립된 모듈로 인정되어 필요한 모듈만 골라서 응시하고 합격증을 발급받는 것이 가능하다는 개념이다. 처음부터 개별 과목만 응시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전체영역에 응시 후 불합격한 과목만 재응시하여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시험을 보고 모듈 재응시 사이에 특별히 정해진 유효기간이 있지는 않지만, 시험을 제출하고자 하는 학교 혹은 기관에서 전체영역 합격 기간에 대한 제한이 있을 수 있다.

##### GOETHE-ZERTIFIKAT C1단계 영역별 재응시 가능할까?

GOETHE-ZERTIFIKAT의 C1 전체 시험에서 일부 과목을 불합격할 경우 이 영역을 재응시할 수 있다. 이는 B1의 ’모듈시험‘과는 다른 개념으로 재응시하려면 1년 이내에 전체영역을 응시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시험은 전체영역을 응시한 곳과 같은 시험센터에서 1회에 한해서만 응시할 수 있다. 또한, 모듈시험과는 다르게 C1 레벨에서는 일부 과목만 합격하였다면 합격증은 발급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하며 불합격한 시험에 대한 성적 증명이 필요할 겨웅 ’시험 참가 확인서‘를 신청할 수 있다.

• 개요 : 

여러 독일어 능력 시험 가운데 하나이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독일어능력시험이다. 세계 어느나라에서는 인정받는 독일어 자격증이며, 시험의 이름에 ‘괴테’가 있어서 독일어 시험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대표적 독일어권 국가인 독일(Goethe Institut), 오스트리아(Österreichschern Sprachdiplom, ÖSD 외에스데), 스위스(die Schweizer Erziehungdirektorenkonferenz, EDK 에데카)의 세 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시험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서울특별시 남산에 위치한 Goethe-Institut(주한독일문화원)에서 시험을 주관한다.

• 수행직무 : 독일어를 익혀 원어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특징 : 

(1) Goethe-Zertifikat 의 종류는 크게 A1, A2, B1, B2, C1, C2로 6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2) A1등급의 경우에는 Fit in Deutsch와 Start Deutsch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Goethe-Zertifikat A1: Fit in Deutsch 1은 10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독일어 시험이다. 또한 Start Deutsch 1은 성인을 위한 독일어 시험이다. 이들은 매우 기초적인 어학 시험으로, 유럽공통참조기준(GER)이 정하는 총 6단계 능력 척도 중 첫 번째 단계(A1)에 해당된다.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그룹 구두 시험)로 구성된다. 

(3) A2 등급의 경우에는 Fit in Deutsch와 일반 A2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Goethe-Zertifikat A2 : Fit in Deutsch는 12세에서 16세 사이의 청소년을 위한 독일어 시험이다. 기초적인 어학시험으로, 유럽공통참조기준(GER)이 정하는 총 6단계 능력 척도 중 두 번째 단계(A2)에 해당한다.

(4) Goethe-Zertifikat A2는 성인을 위한 독일어 시험이다.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전제로 하며, 유럽공통참조기준(GER)이 정하는 총 6단계 능력 척도 중 두 번째 단계(A2)에 해당된다.

(3) Goethe-Zertifikat B1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독일어 시험이다. 해당 시험은 독일어를 자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증명해 주는 시험으로, 유럽공통참조기준(GER)이 정하는 총 6단계 능력 척도 중 세 번째 단계(B1)에 해당됩니다.

(4) Goethe-Zertifikat B2 는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독일어 능력 증명 시험이다. 본 시험은 중급 어학 능력을 증명하며, 유럽공통참조기준(GER)이 정하는 총 6단계 능력 척도 중 네 번째 단계(B2)에 해당된다.

(5) Goethe-Zertifikat C1은 성인을 위한 독일어 시험이다. 고급 어학 능력을 증명하며, 유럽공통참조기준(GER)이 정하는 총 6단계 능력 척도 중 다섯 번째 단계(C1)에 해당된다.

(6) Goethe-Zertifikat C2: Großes Deutsches Sprachdiplom (GDS)은 성인을 위한 독일어 시험이다. 매우 고급 수준의 어학능력을 증명하며, 유럽공통참조기준(GER)이 정하는 총 6단계 능력 척도 중 여섯 번째 단계(C2)에 해당된다.

(7) B1, B2, C1, C2 단계 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을 구성하는 네 개 모듈중 한 개의 모듈이나 여러 개의 모듈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네 장의 모듈합격증은 한 장의 통합 합격증과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

▼ 관련학과 / 관련 직업 / 관련 자격증

• 시험 내용 :

※ 보다 상세한 시험내용은 ‘주한독일문화원(Goethe-Institut Korea)’ 홈페이지(https://www.goethe.de/ins/kr/ko/index.html)의 ‘독일어학습 > 독일어능력시험 “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시험 등급별 간단한 시험내용에 안내이다.

(1) Goethe-Zertifikat A1 : Fit in Deutsch 1

(2) Goethe-Zertifikat A1 : Start Deutsch 1

(3) Goethe-Zertifikat A2 : Fit in Deutsch

(4) Goethe-Zertifikat A2

(5) Goethe-Zertifikat B1

(6) Goethe-Zertifikat B2

(7) Goethe-Zertifikat C1

(8) Goethe-Zertifikat C2 : GDS

• 시험 준비물 : 

시험준비용 연습자료 및 각종 시험안내는 주한독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응시자격 :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 합격기준 :

시험 만점은 60 점이며, 필기 시험에서는 최대 42 점, 구두시험에서는 최대 18 점을 취득할 수 있다. 최소 30 점(만점의50%)을 취득하고 전체 시험영역에 응시했을 경우에 합격으로 처리한다.

※ 보다 상세한 응시료 안내는 주한독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ETHE-ZERTIFIKAT A2 합격법 과목별 공부법 Tip

A2부터 B2는 한국에서 독일어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자가 가장 많이 응시하는 레벨로, A2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듣기, 읽기, 쓰기를 합해 ’뮌틀리히(필기)‘라고 하며, 말하기는 ’슈리프틀리히‘라고 불린다. 과목별 공부법은 다음과 같다.

듣기 : 독일어와 관련된 TV, 라디오, 교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이 들어야 한다. 문제 풀이에서 빠르게 실력을 올릴 수 있는 팁은 문제를 풀다 오답이 나올 때 바로 대본을 보지 않고 최대한 단어와 내용을 유추한 후 해답을 보는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또한, 틀린 문제 오디오파일을 반복해서 자투리 시간에 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읽기: 읽기의 핵심은 ’어휘력‘, 곧 단어의 암기이다. 단어 교재를 활용하거나, 읽기 교재에서 오답을 정리하여 암기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시험장에서 읽어야 하는 지문의 양이 많으므로 계속 문제를 접하며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고 꼼꼼하고 빠르게 읽는 방식을 습득해야 한다.

쓰기: 쓰기는 독학할 때 가장 어려움이 있는 부분으로, 보통 학원, 과외, 교수님 등 실력자에게 첨삭을 받으며 학습을 진행하곤 한다. 첨삭을 통해 실수가 반복되는 부분, 올바른 문장이 되려면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등을 알 수 있으며 특히 문법적으로 헷갈리는 부분은 따로 정리해두면 도움이 된다.

말하기 : 말하기도 쓰기와 같이 독학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으로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시험문제는 총 3개로 이루어져 있고 1번은 간단한 회화, 2번은 한 주제에 관해 3분 정도 자유롭게 말하기, 3번은 시험장에서 타 수험자와 대화하는 것이다. 2번 문제는 대체로 나올만한 질문에 대한 대본을 암기해 갈 수 있다.

#####GOETHE-ZERTIFIKAT B1 합격법 과목별 공부법 Tip

듣기 : 풍부한 단어를 알고 있어야 문법 능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전반적인 내용을 해석할 수 있으므로 ‘어휘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많이 듣는 것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학습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1) 스크립트 독해 2) 스크립트를 눈으로 읽으며 음성파일 듣기 3) 지문을 소리내어 읽기 4) 음성파일을 들으며 동시에 읽기 5) 지문 듣고 지문을 보기 말고 따라 말해보기

각 단계별로 스스로 어느정도 익숙해졌다고 느낄 때까지 진행하면 된다.

읽기 : 읽기 학습을 통해 어휘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과목이다. 영어의 학습방법과 같이 지문을 풀이하고 오답에 대해 단어 정리, 틀린 이유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학습해나갈 수 있다. 또한 읽기 지문에서 말하기나 쓰기에 활용할 수 있는 구문을 정리해두면 도움이 된다.

쓰기 : B1단계의 실력에서 중요한 것은 제한적인 수험자의 어휘력에 맞추어 질문에 대해 단순하고 쉬운 말로 문장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기존에 작성했던 답안에 대한 첨삭본을 보고 재작성하며 부족한 부분과 개선점에 대해 익혀나가는 것이 좋다.

말하기 : A2의 학습방법과 유사하되, 더 다양한 관용표현, 혹은 사용하기 좋은 어휘들을 주제별로 미리 익숙하게 암기해두어 질문을 받았을 때 전체적인 틀은 동일하게 가져가고 상황별로 각종 표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GOETHE-ZERTIFIKAT 시험장과 시험 시기는?

GOETHE-ZERTIFIKAT은 단계에 따라 시험의 시기가 다르다. A1-2는 1, 4, 7, 11월, B1은 1, 4, 6, 8, 10, 12월 B2는 2, 7, 11월, C1은 3, 6, 11월, C2는 5, 10월로 단계가 높아질수록 시험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응시장소도 B2까지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광역시에서 응시할 수 있으나 C1단계부터는 응시자의 수가 많지 않아 서울 위주로 치러진다. 시험은 주로 이틀에 걸쳐 보게 되는데 첫날은 읽기, 듣기, 쓰기의 세 과목, 둘쨋날은 말하기 분야를 응시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하루만에 네 과목을 모두 보는 경우부터 두 시험 사이에 1~2주의 간격이 있는 경우까지 광범위하므로 미리 일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GOETHE-ZERTIFIKAT 공기업 우대사항은?

GOETHE-ZERTIFIKAT의 B1 레벨 이상을 취득할 경우 대표적으로 한국관광공사 취업에 우대사항이 될 수 있으며, B2 레벨 이상을 취득할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에서 가산점으로 작용했던 사례가 있다. 또한, 독일어 능력자는 외교관, 대사관, 인천 국제공항공사, 한국 국제협력단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산점과 관련된 규정은 해당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당해에 독일과의 교류활동, 관련 직무가 있는지에 따라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하고자 하는 기관의 채용공고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 GOETHE-ZERTIFIKAT 일반기업 우대사항 및 가산점은?

GOETHE-ZERTIFIKAT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에 가산점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일반적인 자격증은 아니다. 그러나, 가장 대표적으로는 독일 해외 영업직, 독일 관련 출판 및 콘텐츠 기업 등에서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 외국계 회사, 무역 회사, 항공사, 호텔, 마케팅 관련 기업으로 취업할 때 독일어 능력이 요구되는 경우 필수자격이나 우대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독일 주재 한국 기업의 현지채용을 통해 독일 해외취업을 노려볼 수도 있다.

#####GOETHE-ZERTIFIKAT유효기간은?

GOETHE-ZERTIFIKAT에 대한 괴테 인스티튜트의 증명서에는 유효기간이 없으나, 취업 목적으로 인증서를 취득하는 경우 회사나 기관에서 요구하는 기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에 유의하여 취득 일정을 계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