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여행인솔자란 무엇일까?
국외여행인솔자는 국민 해외여행의 출발에서 도착ᄁᆞ지 여행자와 동반하며 여행안전 및 각종 편의 등을 제공하는 자로서 여행서비스 최접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이다. 여행자 인솔과 여행지 설명, 국가간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이해부족을 해소시키는 안내원의 역할과 함께 최근에는 자연재해, 사회재난, 질병 등의 빈발로 여행자들의 안전확보와 생명보호가 최우선시됨에 따라 안전여행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인솔자와 가이드의 차이점은?
인솔자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을 돕는 역할이며, 출국부터 귀국까지 전 일정을 동행하는 자이다. 가이드는 현지에서 그 지역의 특정 관광지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역할로, 한국인일수도 있고 또는 현지인일수도 있다.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 취득방법은?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①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국가공인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하면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별도의 시험없이 추가로 취득할 수 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사본을 메일로 보내서 별도로 자격번호를 회신 받은 후 국외여행인솔자 인력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가입 후 자격증 신청하면 된다.
②여행사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해외여행 경험이 있을 경우
국외여행인솔자 인력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접속 후 소양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소양교육과정 15시간 이수 후 시험을 보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③관광관련 학과 전문대 이상 졸업자, 혹은 관광고등학교 졸업자일 경우
국외여행인솔자 인력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접속 후 양성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양성교육과정 80시간 이수 후 시험을 보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국외여행인솔자 수업료는?
수업기간 및 수업비용은 기관별로 차이가 있지만 소양과정 15시간 기준으로 15~20만원 선이다. 양성과정은 80시간 기준으로 25~30만원선이다. 보통은 여행회사에 취직하여 6개월 근무 후 소양교육과정으로 이수하는 편이다.
여행/관광 관련 자격증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 외에도 내국인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을 책임지는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이 있다. 국내로 여행온 외국인 관광객을 책임지는 관광통역안내사도 있다. 또 여행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국제회의 운영, 정상회담, 전시회 및 이벤트 기획 등과 같은 업무를 맡아서 하는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증도 있다.
관광업계 취업 시 국외여행인솔자를 취득하면 도움이 될까?
실제 일하시는 분들을 보면 관광통역안내사보다는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의 비율이 훨씬 높다. 관광통역안내사가 국가자격증이긴 하지만 언어에 대한 비중이 좀 더 높은 자격증이라 실제 업계에서는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관광통역안내사와 국외여행인솔자의 차이점은?
국외여행인솔자는 전공자 또는 여행업계 종사자분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용이하게 취득할 수 있지만 아웃바운드, 즉 국내여행객을 외국으로 인솔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반면 관광통역안내사는 전공이나 학벌 관계없이 외국어 기준과 시험 점수를 통과하면 취득가능하며 아웃바운드 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즉, 외국인이 국내로 오는 관광객도 인솔할 수 있습니다.
국외여행인솔자 취득 비율은?
2010년 이후로 취득자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외여행인솔자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이 취득하며 연령대로는 3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 준비생을 위한 학원을 다니면 취업에 도움이 되나요?
학원을 굳이 권장하지 않는다. 실무 지식을 익히려면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또는 여행사에서 실무를 보는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는 것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