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사

호텔경영사는 왜 필요할까?

 호텔경영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호텔이라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체계라고 할 수 있다. 호텔 경영학의 성립은 호텔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경영이라고 함은 결국 조직의 목적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일체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호텔경영은 호텔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관리, 감독하기 위한 체계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호텔경영은 곧 호텔 투숙객들의 만족도와 투숙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광호텔업의 총괄관리 및 경영업무의 담당자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제도가 호텔경영사 자격제도인 것이다.

호텔경영사 시험 난이도와 공부기간은?

 호텔경영사 자격증의 경우 호텔영업과 관련된 국가 자격 중 최고 등급의 자격이라고 할 수 있다. 호텔경영사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그다지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응시자들을 살펴보면 2018~2021년 동안의 해당 자격시험 응시자가 고작 8명밖에 되지 않는 낮은 수치임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호텔경영사의 경우 임원경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호텔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 경우, 독학으로 취득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해당 자격증의 경우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취득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어 시험까지 준비하는데 2~3달, 해당분야 종사자의 경우 시험을 준비하는데 1~2달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아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경영사 취득 후 될 수 있는 호텔리어란?

 호텔리어란 무엇일까? 호텔리어의 경우 호텔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호텔리어의 경우 호텔을 대표하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자라고 할 수 체력과 매너를 겸비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호텔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호텔리어는 동시에 서비스산업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호텔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이 호텔리어일까? 호텔리어는 크게 사무부서, 객실부서, 식음료부서로 나뉘는데 바로 이 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호텔리어라고 볼 수 있다. 사무부서는 호텔 업무를 지원하는 총무부, 관리부, 시설부서, 홍보부서, 영업부서 등이 속해있다. 또한 호텔 내에서 유니폼을 착용하고 고객을 상대하는 객실부서와 식음료부서 직원들은 우리가 호텔을 이용하게 되면 실제로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인 것이다. 대표적으로 도어맨, 벨 맨, 프론트 데스크 사무원, 서비스 에이전트가 존재한다.

호텔경영사, 외국어 자격증이 필요할까?

 호텔리어나 호텔관련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호텔이라는 근무환경의 특성상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기 때문에, 중국어, 외국어, 영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면 있을수록 유리한 곳이 호텔분야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호텔경영사 시험의 경우 외국어시험성적 또한 평가항목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호텔분야에서는 제 2외국어가 가능하면 우대사항 및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호텔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텔매니저, 호텔지배인은 어떻게 다를까?

 호텔을 관리 감독하는 직책인 호텔매니저와 호텔지배인은 어떻게 다를까? 우선 직책의 등급의 경우 호텔지배인의 경우가 호텔매니저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우선 호텔리어로 시작하여 짧게는 8년, 길게는 10년 이상을 호텔에서 근무해야 호텔매니저, 호텔지배인이 될 수 있다. 그만큼 실무경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호텔지배인의 경우 부서별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론트 데스크 지배인, 컨시어지 지배인, 객실부서 지배인 등 각 객실부서를 총괄하는 부서의 장을 지배인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호텔경영사 자격증,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호텔경영사 자격증의 경우 독학으로 취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그 이유는 우선 기본적으로 호텔분야에 대한 공부만이 아니라, 외국어 시험의 성적까지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호텔경영사의 경우 토익을 예시로 들자면 800점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준비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호텔경영사를 준비하는 경우 실무경험을 쌓은 호텔분야 종사자일 것으로 예상되어 시험과목의 경우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외국어 시험까지 감안한다면 독학으로 준비하는 것보다 교육기관의 도움을 빌려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호텔경영사 응시자격

호텔경영사 시험과목

호텔경영사의 외국어시험은 공인외국어성적으로 대체된다.

호텔경영사 합격기준

호텔경영사 응시료

■ 1차, 2차 통합: 20,000원 

호텔경영사 면제대상

(1)경력에 의한 제1차 시험 면제가 가능하다.

호텔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후 4성급 이상의 관광호텔에서 부장급 이상으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을 경우에 면제가 가능하다.

호텔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후 3성급 관광호텔의 총괄 관리 및 경영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의 경우 면제가 가능하다.

(2)경력에 의한 제1차 시험 및 외국어시험 면제가 가능하다.

국내 호텔과 체인호텔 관계에 있는 해외호텔에서 호텔경영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로서 해당 국내 체인호텔에 파견근무를 하고자 하는 자의 경우

제1차 시험 및 외국어시험 면제가 가능하다.

(3)전년도 제1차 시험 합격에 의한 면제가 가능하다.

1차 시험 및 외국어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시험에 불합격한 자에 대하여는 다음 회의 시험에만 1차 시험 및 외국어 시험을 면제가 가능하다. 

호텔경영사 합격 TIP

(1)1차시험

관광법규에 대한 부분은 주로 관광진흥법과 관련된 부분을 다루기에 관광진흥법을 주의 깊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년도 시험문제들을 파악해보면, 관광진흥법과 관련되어 굉장히 많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관광진흥법을 메인으로 암기,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호텔 회계론의 경우 현금 흐름표 작성에 관련하여 기록방법을 물어보는 경향이 있으니, 표와 같은 경우 작성방법까지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호텔 재무자료의 경우 어떠한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재무자료를 보고 특징을 순 이익률, 수익률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호텔 회계론의 경우 재무정보를 이용한 안전 한계율을 구하는 것과 같은 계산과정도 문제로 출제되니 직접 계산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영업활동에 대한 자료를 제시한 뒤, 영업이익을 계산하는 문제도 나오니, 틈틈이 계산을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회계의 순환과정의 경우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순서를 기억하고 순서별 특징이 무엇인지 알아두어야 한다.

호텔이나 및 조직관리의 경우 직무분석의 절차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절차별 과정의 특징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직무평가방법이 어떠하게 이루어지며, 평가요소는 무엇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인사이동, 배치관리와 같은 원칙을 물어보는 문제도 많이 출제되니, 원칙들의 경우 잘 파악해 놓아야한다.

노사관계관리, 노동조합제도, 기능에 갈등과정 등 노동조합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이 출제되니, 노동조합에 관한 정의, 특성, 체계에 대해서 알아두어야 한다.

호텔마케팅의 경우 호텔마케팅 뿐만 아니라, 통합마케팅, 관광마케팅에 대해서도 다루니, 키워드를 나누어 공부하는 것이 좋다.

마케팅의 경우 기본적으로 소비, 상업, 고객, 기업, 이윤과 같은 키워드를 다루기 때문에, 키워드를 통해서 문제를 예측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

(2)2차시험(면접)

제 1면접: 외국어 면접

 외국어실력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한다. 외국어 발음, 억양, 표현의 정확성, 전달력 등 해당 외국어 구사능력을 평가받기 때문이다. 외국어 시험성적만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어 회화 능력도 어느 정도 갖추어 놓는 것이 좋다.

제 2면접: 호텔실무상식 면접

 제 2면접에서는 호텔실무상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물어보게 된다. 호텔관련 전문지식부터 시작하여 관광저원 해설 및 관광아내를 할 경우 필요한 각종 상황 대처능력들에 대해서 질문을 받게 된다.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통해서 쌓은 상식들과, 호텔실무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 가치관들을 자신 있게 말하면 좋다. 또한 면접을 연습할 때 각종 상황을 만들어서 그에 따른 대처를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호텔경영사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면접 때 말해주면 더욱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경영사 현실

 호텔경영사 자격증의 경우 과거의 위상을 잃어버렸다는 의견이 많다. 1986년 총지배인 자격시험으로 등장했던 호텔 국가전문자격증 ‘호텔경영사’ 자격증의 경우 국가에서 관광종사자원의 자격을 법적 지위로 올려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자격제도이나, 현재는 응시자가 매년 5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텔경영사를 비롯해 호텔 공인인증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은 지배인의 의무고용제가 폐지된 2003년부터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정부는 호텔 사업자의 자율적인 인사정책에 따라서 경영을 이루어가겠다는 취지로 자격증 소지여부를 권고사항에 포함시킨 것이다. 이로 인하여 호텔 측에서는 자격증 소지자들에게 기존에 제공하던 인센티브를 폐지하게 되었고, 실질적으로 인사고과에 반영하지 않게 되자 응시자 수도 급격히 떨어지게 된 것이다.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에게 메리트를 제공하지 않게 되자 호텔경영사에 대한 응시율이 급격하게 감소할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

호텔경영사 취득 후 하는 일

 호텔경영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호텔분야에서 호텔리어, 호텔지배인 등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객실 예약업무, 판매업무, 접객, 식당, 주방, 홍보 등 호텔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작업들이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각종 활동들을 계획하고, 종사원들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객실, 연회부 등 각 부서 소속 종업원의 작업계획 수립을 통해 업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조정하고, 종업원에게 효과적인 작업방법을 교육하고 훈련시킨다. 객실, 연회부 등 해당업장의 매출증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서비스 향상 및 청결 유지를 관리감독하며 고객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며 회의, 연회, 리셉션 및 기타 목적을 위한 시설 사용에 대한 고객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호텔경영사 구인구직 및 연봉 정보

 2022년 8월, 워크넷 기준으로 ‘호텔경영’으로 검색하였을 때 검색 결과는 총149건, ‘호텔’으로 검색하였을 때 2,214건, ‘호텔관리‘으로 검색하였을 때 1,190건이 나왔다. 검색 결과는 호텔 관리, 감독과 관련된 업무가 대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입, 경력 모두 채용하고 있으며 정규직 채용이 많은 편이다. 우대사항으로는 관광경영, 호텔경영 관련 전공,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을 경우 더 좋다. 경력을 선호하는 기업도 있지만, 신입도 충분히 취업할 수 있다. 연봉으로는 경력이나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인 월급은 200~250만 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경영사와 함께 취득하면 좋을 자격증은?

 호텔경영사 자격증 취득 이후 호텔분야에 대한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호텔 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추천한다. 호텔 관리사 자격증의 경우 특 2등급 이상의 관광호텔업의 객실관리, 책임자 업무를 수행하며, 1등급 이하의 관광호텔과 한국전통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 및 가족 호텔업의 총괄관리 및 경영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경영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합격한 외국어 시험 성적을 통해서 호텔관리사 시험을 준비한다면 한층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경영사 유효기간

호텔경영사는 유효기간이 없는 자격증으로 만료되지 않는 자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