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리사란 무엇일까?
호텔관리사란 응시자격을 갖춘 자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호텔관리사 시험에 합격 한 후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호텔관리사는 관광통역안내사, 국내여행안내사, 호텔경영사, 호텔서비스사와 함께 관광 업무에 종사하는 관광종사원으로 규정되어 있다. 호텔관리사는 호텔경영 관련 자격증들 중에서 호텔서비스사 자격의 상위 자격이자 호텔경영사의 하위자격으로 응시자격 제한이 있다. 호텔관리사의 주 업무는 특2등급 이상의 관광호텔업의 객실관리 업무와 1등급 이하의 관광호텔업과 한국전통호텔업, 수상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업 및 가족호텔업의 경영업무를 담당한다.
호텔관리사 직업의 현실
많은 사람들이 멋진 유니폼을 입고 근무를 하는 호텔리어를 동경하곤 한다. 하지만, 현직 호텔리어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보여지는 것처럼 멋지고 화려하지만은 않다고 한다. 특히, 호텔리어에 지원하는 많은 지원자들이 그저 호텔리어가 되고 싶어하지 호텔의 어떤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 지는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호텔은 투숙객의 첫인상이 되는 프론트부터 투숙객의 식사를 책임지는 식음료부 등 그 부서와 하는 일이 상당히 세분화 되어있다. 보통의 호텔은 주말에만 200객실 이상의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돕고 동시에 전화도 받고 컴플레인도 처리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야 하는 직업이 바로 호텔리어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모습에 현혹되어 동경의 마음만 가지고 간다면 실망하기 십상이다. 막연히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호텔리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세분화 되어있는지 미리 공부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호텔관리사의 전망은 어떨까?
호텔관리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이다. 호텔관리자의 고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호텔의 수이다. 비교적 규모가 큰 서양식 고급 여관ㄹ이라고 할 수 있는 호텔업의 사업체 수는 증가하고 있다. 경제성장으로 인한 국민소득 수순의 향상은 가족단위 관광의 증가를 가져왔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점차 호텔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호텔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관리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관리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이다.
호텔관리사는 독학으로 취득이 가능할까?
호텔관리사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호텔서비스사 또는 조리사 자격을 취득한 후 관광숙박업소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호텔관리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이것을 보아 호텔관리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보통 기본이론을 이해하고 있어 독학으로 충분히 준비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독학으로 준비할 수 있겠지만 면접시험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미흡하다고 느낄 때 전문학원에 등록하여 준비하는 방법도 있다.
호텔관리사와 호텔서비스사 무엇이 다를까?
호텔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에 우대를 받고자 하는데 그 중에는 호텔서비스사, 호텔관리사, 호텔경영사 등이 있다. 먼저 호텔서비스사는 호텔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한 자격증이며, 호텔관리사는 특2등급 이상의 관광호텔에서 객실 업무를 담당하거나 1등급 이하의 관광호텔 혹은 한국전통호텔 등에서 경영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다. 호텔서비스사를 취득 후 3년 이상 종사하여야 호텔관리사 자격에 응시가 가능하며 호텔서비스사와 달리 호텔관리사는 객실 업무보다 호텔 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 조정 및 근로자의 근태 감독 등의 경영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