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토목기능사란 무엇일까?
철도토목기능사란 열차의 운행 빈도가 많아지고 고속화됨에 따라 정확하고 균등한 안전작업이 요구되므로 과거 인력보수에서 점진적으로 새로운 장비보수로 전환되었고, 기계의 이용도가 높아짐으로써 기계화작업에 필요한 숙련된 기능인력의 양성이 요구되어 철도토목기능사 자격제도가 제정되었다. 현재의 지하철이나 KTX 등 이외에도 앞으로 자기부상열차 등 새로운 철도 수단이 발달함에 따라 철도 차량 기술에 대한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철도토목기능사 최신 시험 동향은?
철도토목기능사 시험의 특이점은 최근에 실기시험 평가방법이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2022년 기능사 2회 실기시험부터 적용 되는데, 변경 전에는 실기시험이 필답형과 작업형 즉, 복합형으로 진행되었다면 2022년 2회 시험부터는 작업형만으로 1시간 진행이 된다. 또한 원래 침목 교환 작업이라는 작업내용에서 선로 측정(궤간, 수평, 면, 줄틀림 측정)을 할 수 있는지의 능력평가와 궤도 재료 산출(궤도 재료의 명칭과 수량을 산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평가한다. 원래 필답형 50점, 작업형 50점으로 각각의 내용을 분배하여 공부할 수 있었던 점과는 다르게 작업형 100점에서 60점 이상을 맞아야 하므로 공부해야 할 범위는 다소 축소되었지만 작업형 한 부분을 심도 있게 공부해야 하는 점이 특이사항이라 할 수 있다.
철도토목기능사 수험기간 얼마나 생각해야할까?
기존에 수험자의 전공, 지식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필기 한 달, 실기 한 달의 수험기간을 잡고 2~3달 준비하면 충분히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종일 공부할 수 있다면 이보다 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으며, 보통 2~3달을 공부한 수험자들은 주중에는 하루 2~3시간, 주말에는 하루 5시간 정도 공부하여 합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통근길이나 짬이 났을 때 틈틈이 복습 등 공부를 이어간다는 가정 하에 이런 스케줄로 합격하는 것이 보다 수월할 것이다.
철도토목기능사, 난이도는 어떻게 될까?
철도토목기능사 자격증의 난이도는 필기와 실기에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필기 시험의 경우 20-40% 수준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필기시험인데도 어려운 수준의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철도의 전반적인 내용과 더불어 토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만만하게 합격을 노릴 자격증은 아니다. 실기 시험은 필기시험보다는 합격률이 높은 편이지만 25-90%까지 그 범위가 너무 크다. 따라서 연도별로 난이도를 예측하기엔 어려운 시험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필기시험에서 합격할 정도라면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해서 실기 시험 합격이 가능하다. 철도 관련 자격증 중 가장 기초 단계에 속하는 기능사 자격증이니만큼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시험에 임한다면 쉽게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철도토목기능사,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철도토목기능사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딱히 없는 자격증으로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필기시험의 경우 20-40% 수준의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므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시험이다. 또한 2022년 2회 시험부터 실기시험에 변화가 조금 있었기 때문에 과거의 시험 정보와는 다른 방향으로 출제될 것이다. 기존 시험에만 의존한다면 실기시험에서 불합격할 확률이 있으므로 변화된 부분을 철저하게 공부하여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선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유튜브에 무료로 올라와 있는 동영상 강의들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만약 정보가 너무 없다면 철도관련 자격증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수험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