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는 무엇일까?
IFRS는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의 약자로, 국제회계기준위원회애서 각 기업들의 회계 처리와 더불어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인 통일성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한 회계 기준을 의미한다. 이러한 IFRS는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이러한 국제회계기준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새로이 조율한 K-IFRS를 사용하고 있다. 이 IFRS관리사 자격시험은 IFRS(국제회계기준)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회계의 실무능력을 한국CFO협회가 주관으로 검증하는 자격시험의 제도이다. IFRS관리사 자격 시험의 기본 목적은 해당 시험의 합격자가 상장기업 회계부서에서 IFRS 회계 관련 업무를 어려움 없이 충분히 수행할 능력이 있는 IFRS회계전문가를 양성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IFRS관리사 회계 시험의 수준은 어떨까?
IFRS관리사 회계 시험의 수준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중급회계 수준이 아니다. 더욱 상위의 회계 수준이 요구되며, 실제 IFRS를 사용하여 회계처리를 하는 회사들이 주권상장기업이나 해당연도 혹은 다음연도에 상장을 준비중인 주식회사, 은행이나 보험회사, 신용카드회사 등이 대상이기 때문에 단순한 회계 처리 능력으로는 자격 시험을 준비하기에 무리가 있다. 즉, 고급회계 수준의 회계 공부가 필요하며, 국제회계기준에 있어서는 회계사 수준의 전문성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회계와 더불어 여러 방면에서의 공부가 필요한 자격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IFRS관리사 자격 시험의 수준은 어떨까?
IFRS관리사 자격은 대다수가 생각하기에 기업회계 1급이나 세무회계 1급과 비슷한 난이도라고 평가된다. 위에서 말하였던 것처럼 대다수 중급회계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되지만 일부분에서는 고급회계 수준의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볼 수 있는 자격시험은 아니다. 재경관리사보다는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지만 기업회계나 세무회계와 비교하였을 때는 비슷한 난이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충분한 공부량이 있다면 합격점을 노려볼 수 있다.
한국의 회계기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은 총 3가지의 회계 기준이 있으며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각 기업에서 회계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일반기업회계기준’, ‘중소기업회계기준’이 있다. 이러한 각각의 회계기준은 어디에서 사용될까?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은 상장기업과 더불어 그 기업의 자회사, IPO(기업공개, 주식상장)를 준비중인 기업이 적용해야 하는 회계기준이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의 경우,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외부감사가 대상이 되는 법인과 더불어 코넥스 상장법인이 활용하게 된다. 마지막인 ‘중소기업회계기준’은 외부감사 대상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회계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한국은 스타트업 단계의 법인에서부터 주권상장이 가능한 법인으로 성장하기 까지의 그 단계에 맞게 회계 기준이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왜 IFRS를 채택하게 된 것일까?
국제회계기준은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하여 사용되는 회계 기준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이러한 국제회계기준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 미국의 회계기준을 적용하여 회계기준을 일부분 수정하여 작성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경제 우위국가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러한 회계 기준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는 이러한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게 되었을까?
한국은 회계의 투명도가 매우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즉, 우리나라에서 상장한 기업의 신뢰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낮은 회계투명성으로 인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여 K-IFRS를 제정하게 된 것이다. 한국은 2011년부터 이러한 기준을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국제에서는 한국의 회계투명성을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