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기술사 자격증이란?
교통기술사 자격증은 폭증하는 교통문제와 도시지역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원활한 자동차의 흐름 및 효율적인 교통망 체계의 구성, 편리한 교통수단의 개발 보급 및 교통체계의 최적 운영관리를 담당하기 위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통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증이다. 또한 고도의 경제성장과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은 자동차보급대수의 증가로 나타났고, 이는 교통시설의 공급과 교통수요간 불균형을 초래하여 심각한 교통문제 및 환경오염문제를 가져왔다. 따라서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한 사회적비용이 막대해지면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문제해결을 위한 교통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이 양성된 것이다.
교통기술사 난이도는?
교통기술사자격증은 필기시험이 굉장히 어려운 자격증으로 유명하다. 필기시험 과목은 교통계획, 교통경제, 교통류이론, 교통조사, 교통운영 및 설계, 교통안전 및 공해, 토지 이용계획 기타 교통공학에 관한 사항으로 나누어지는데 과목 당 100분으로 총 400분간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그 난이도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필기시험은 전부 서술형이기 때문에 역대급으로 낮은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 교통기술사자격증의 필기시험 합격률은 5~10% 정도이며 2018년 이후부터는 1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 이전의 시험들이 5% 이하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어 합격률이 올랐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반대로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70~80%정도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필기시험 100%라는 기록을 보이며 실기시험의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교통기술사자격증은 필기시험이 매우 합격하기 어렵지만, 필기시험만 합격한다면 실기시험은 무난하게 합격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교통기술사 자격증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교통기술사자격증은 위에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극악의 필기시험 난이도를 가진 자격증이다. 따라서 독학은 추천하지 않으며, 독학으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준비기간을 굉장히 오래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술사 자격증은 최소 6개월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길게는 2년, 3년까지도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시험의 범위가 깊고 방대하다. 따라서 독학보다는 관련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강의를 선택 할 때는 필기시험의 합격률이 높은 학원이나 교육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교통기술사자격증은 필기시험 합격률이 낮아 취득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을 선택해야 합격 데이터가 쌓여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필기시험을 완전히 마스터 했다면 실기시험의 경우에는 구술면접으로 진행되고 합격률이 실기시험의 비중이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따로 면접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독학이 가능하다.
교통기술사 자격증, 어떤 사람에게 어울릴까?
교통기술사는 교통자료의 수집 및 분석, 교통수요예측 등의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계획, 연구, 설계,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꼼꼼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지적 지식을 갖춘 자에게 적합하다. 이 외에도 평소 교통지식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한 자에게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교통기술사와 관련된 학과로는 교통공학, 도시공학, 도시계획공학, 도시건설, 도시환경디자인 등이 있으며, 관련 직무 분야로는 경영, 회계, 사무, 생산관리, 디자인, 광업자원, 기계, 재료, 화학, 전기·전자, 농림어업, 안전관리, 환경·에너지 등의 분야가 있다.
교통기술사 취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성장과 국민생활의 향상으로 자동차보급대수가 증가하였고, 교통시설공급과 교통 수요간의 심각한 불균형으로 인해 교통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투자의 효율성 저하, 교통사고 증가, 에너지낭비, 대기, 소음, 분진 등에 의한 환경오염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겨나고 있다. 동시에 교통 혼잡과 환경오염, 교통사고 등에 의한 직·간접적 비용 등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 또한 막대해졌다. 이에 따라 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강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력이 바로 교통기술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