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란 무엇인가? 업무는?
통신사는 통신설비를 갖춘 선박에 승선하여 선박통신과 비상무선통신을 운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해상에서 인명의 안전과 재화의 보존을 위하여 무선설비를 이용하여 중요 통신 및 일반통신 업무를 수행하고 통신장비의 유지 및 보수 업무를 담당한다. 통신사는 1~4급까지 있으며 예전에는 모스 부호나 무전기로만 해상통신이 가능했을 때는 통신장이 따로 승선해야 했지만, INMARSAT 기반의 GMDSS가 도입되면서, 항해사나 운항사가 통신사의 업무를 겸직할 수 있게 되어, 현재는 통신사 면허만 가지고 배를 타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대부분의 상선에서 2등 항해사 또는 3등 항해사가 항통사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
INMARSAT란 무엇일까?
국제해사위성기구(International maritime satellite organization), 줄여서 인마샛(Inmarsat)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 서비스 중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36,000km 상공의 정지궤도의 위성을 뛰워 서비스를 하고 있어 극지방에서는 잘 안된다는 특징이 있다.
GMDSS란 무엇일까?
GMDSS(Global Maritime Distress and Safety System)는 해상조난안전시스템으로 주 임무는 해상에서 조난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해안의 조난 긴급 구조대에게 조난위치를 제공하는 무선신호 제공시스템이다. 약 300톤급 화물선과 모든 여객선에는 GMDSS가 적용되고 있다.
해기사란 무엇인가?
해기사는 선박의 운항, 선박엔진의 운항, 선박통신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한 자를 의미하며 항해사, 기관사, 전자기관사, 통신사, 운항사, 수면비행선박 조종사, 소형선박 조종사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