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사가 하는 일
① 학생의 기호, 영양가, 조리능력 비용 등을 기초로 급식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식단표를 작성한다.
② 식품재료 선정은 물론 검수 및 관리 등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며, 위생상태 관리, 감독 교육을 실시한다.
③ 영양교육 및 상담 등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④ 무리한 다이어트 및 편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더불어 학부를 대상으로 영양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며, 다른 과목과 함께 영양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한다.
영양사와 영양교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영양사는 개인 단체에 균형 잡힌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단을 계획하고 조리 및 공급을 감동하는 등 급식을 담당하며, 산업체에서 급식 관리 업무 외에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지원 등 영양 서비스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영양교사는 영양사 면허 취득 말고도 교직이수를 통한 정교사 자격, 한구가능력검정 3급 이상을 취득하고 임용고시를 통해 학교 등에서 영양 교육 및 영양상담 등을 담당하는 교원이다. 영양사와 영양교사가 다른 점은 영양교사는 학생들에게 영양 교육을 할 수 있는 점이다.
영양사는 식품영양학과 관련 학과 2년제 이상 졸업(예정)자가 영양사 국가고시를 응시하면 취득할 수 있는영양사 면허증을 가지고 급식관련 업무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는 직업이다. 그러나,영양교사의 경우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한데, 영양교사는 교직이수까지 완료해야 하며, 이후임용고시를 준비하고 합격하면 학교에서 근무하며교육공무원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교사의 경우에는 영양사와는 달리 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며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을 함께 하게 된다.
영양교사 임용, 경쟁률은?
영양교사가 되기 위해선 임용고시를 봐야 한다. 임용고시는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편인데 그에 비해 영양임용은 다른 교과목 시험이나 공무원시험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낮은 경쟁률을 보인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2021기준 가장 높은 경쟁률로 부산광역시가 10.8:1, 가장 낮은 경쟁률로는 인천광역시로 3.8:1이다.
비전공자도 영양교사가 될 수 있을까?
영양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우선 영양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영양사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일반 대학이나 방통대에서 학점을 이수해야 하기때문에 비전공자라면 새롭게 대학을 입학하거나 방통대를 통해 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영양교사 자격증, 학점은행제로 준비할 수 있을까?
영양교사가 되기 위해선, 대학·산업대학의 식품학 또는 영양학 관련 졸업자 + 교직이수 + 영양사 면허 보유자 이거나, 영양사 면허 보유자 + 교육대학원 또는 대학원 영양교육과정 이수 석사학위 보유자만 시험을 볼 수 있다.
영양사 자격증은 학점은행제로 준비할 수는 없지만, 관련 학과를 전공했거나 영양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교육대학원을 진학할 수 있고, 식품조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영양교사의 전망
2021년도 영양교사 선발인원은 304명이었다. 매년 전국 영양교사들의 정년퇴직과 휴직 등이 수십여 명인 것을 감안하면 최종 선발인원은 최대 350여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 그동안 영양교사 선발인원은 꾸준이 감소되어 왔다. 매년 전국에서 100명 미만으로 선발하던 영양교사는 2018년도 548명을 선발하는 등 비약적으로 늘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0년도에는 313명까지 줄어들었지만, 유치원에도 보건 및 영양교사 1인 배치에 대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본 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되기에 채용인원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